큰따옴표 작은따옴표 사용법과 차이점 이해하기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개념은 초등학교 어린 시절에 배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은 아마도 그런 걸 배웠던 기억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글이나 메일을 주고받거나 회사에서 업무 상 메일을 작성하는 경우에도 따옴표를 사용할 일이 없다 보니 대부분 개념을 잘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큰따옴표 개념과 사용법


큰따옴표(double quotation mark)는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하거나 타인의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에 쓰는 문장 부호를 말합니다.



첫 번째, 직접 대화는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이 아닌 상대방에게 직접 의사가 전달될 수 있는 소리로 전달되는 대화 형식을 의미합니다. 주로 서사 형식의 글인 소설, 수필 등에서 중간에 나오는 대화문에 큰따옴표를 사용하게 됩니다.



두 번째, 타인의 말이나 글을 문장 내에 인용할 때 사용합니다. 여기서는 혼자서 중얼거린 말이라고 할지라도 그 말을 인용하게 되면 큰따옴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중환자실 문 앞에는 "관계자 외 출입 금지"라고 쓰여 있었다.


작은따옴표 개념과 사용법


작은따옴표(single quotation mark)는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거나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 쓰는 문장 부호로 '내인용부'라고도 합니다.


첫 번째, 인용한 말속에 들어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경우


그는 "여러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들어 보셨죠?라고 강사가 말했다.


두 번째, 마음속으로 한 말을 인용할 경우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하고 혼자 생각하였다.


세 번째, 문장 내용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싶을 경우


머리가 나쁘면 '근성'과 '노력'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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