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꾸미기 및 노하우를 포스팅하는 이유



블로그 운영이라는 카테고리를 시작한 이유는 필자가 티스토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잘 아는데 굳이귀찮게 이런 글을 적고 있겠는가?! 어지간한 내용은 티스토리 고객센터에 대분분 나와있다. 물론, 잊어버릴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거나 어려운 내용이면 메뉴얼 개념으로 적을 수는 있을 거 같다. 필자가 1개월간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상황과 생각, 방문한 블로거의 특징과 글의 소재로 나름 판단해봤다. 

(※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가볍게 적는 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여 죽자고 덤비지 말자!)


① 내가 잘 알기 때문에 모르는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은 경우

→ 지식 나눔 천사거나 아님 필자같은 초보자의 검색 유입을 염두하고 작성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②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마땅히 글을 적을 소재가 없는 경우

→ 티스토리라는 말을 처음 듣고, 그 다음에 듣게 되는 말이 구글 애드센스인 거 같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 그랬다. 글을 적을 소재는 정말 많았다 머리가 터질만큼.. 하지만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녀석과 고구마 천개는 먹은 듯한 구글의 늦은 회신은 블로그 운영 목적 자체를 변질시키기에 충분했던 거 같다.

"이러다 승인 안되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접었었다. 


③ 블로그 강사나 교육을 업으로 하는 마케터

→ 직업이고 이걸로 돈을 벌어야 되니 어쩔 수 없이 적을 거 같다.


④ 행위에 대한 메뉴얼을 만들고 싶은 경우


필자의 경우 4번이 가장 중요한 이유인 거 같다. 성격상 배운거에 대해서 가치가 있다고 느끼면 그게 무엇이든 표준화(메뉴얼) 작업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직업이 그런 쪽이지만 성향 자체가 원래 그렇다. 이 부분은 의견차가 있겠지만 필자는 블로그 글 자체가 누군가 보라고 적는 행위가 주라고 생각한다. 소통을 원하지만 남을 위해서 적진 않는다.. 나를 위해서 적지만 누군가 보고 소통하길 바란다.. 이게 뭔소린지.. 개인 일기장처럼 여긴 다면 깔끔하게 비공개로 운영하면 되지 않을까?! 그럼 정말 자신을 위해서 적은 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상업적 블로거나 광고 블로거를 비난하는 글도 많이 봤다. 반은 이해가 되고 반은 이해가 안되는 느낌! 연예인이 아무리 착하고 열심히 살아도 안티도 있고 괜히 욕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 이유없이 그냥 싫기도 하다.


블로그 꾸미기와 관련된 글을 적으면서 나름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려고 적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내가 무슨 목적으로 적고 있는 지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목적이야 어찌됐든 다들 자신의 생각하는 가치와 목표를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부분이라 어떠한 비난도 비판도 하고 싶지 않다. 블로그 자체는 경험상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운영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깐..


이상 초보 블로거의 넋두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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