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뜻과 의미
2018. 3. 2. 10:3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뜻과 의미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2014년 6월에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지만 무산되고 나서 전문 디자인 그룹이 2년여에 걸쳐 제작한 끝에 2016년 6월 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은 서쪽을 지켜주는 신령한 동물인 백호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수호랑은 '수호+랑' 합성어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객을 보호한다는 의미이고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넘치며, 씩씩한 성격이라고 하네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동물인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반다'는 반달가슴곰의 반달을 의미하고, '비'는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고, 평등과 화합에도 앞장서는 성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