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이 올땐, 이렇게 해보자!



"식곤증"은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필자는 정말 낮/밤 가릴 것 없이 먹기만 하면 자동 반사적으로 식곤증이 밀려와서

작년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생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람이 잠자는 것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동시에 소화기관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호흡률이 낮아지고 혈액이 뇌와 소화기관으로 흘러가면서 피곤하고 졸린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일상과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로 유난히 피로감이 생긴다면?

과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적당한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가급적이면 물과 음료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산 약화로 소화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멍하고 잠이 오려고 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혈액순환을 돕거나

시간이 된다면 가볍게 신선한 바깥공기를 쐬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환기로 인해서 뇌에 산소 공급으로 정신이 맑아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마사지해서 소화를 돕거나, 양쪽 손가락 끝을 부딪치면서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평소에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 시간이 누적되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더 식곤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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