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으로 사용하는 억지춘향의 뜻과 유래



보통 직장인은 회식 자리에 억지로 끌려오거나 하기 싫은 일을 강제로 할 때 <억지춘향>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국어사전에는 <억지로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억지로 겨우 이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억지인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더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해지는 여러 가지 유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내용이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춘향전 내용을 살펴보면 변 사또가 춘향이에게 억지로 수청을 강요하지만 춘향이가 일편단심 절개를 지키며 거절했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예상한 유래였네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의 각종 억지 때문에 힘드시죠..?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출근하는 상황 자체가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거 같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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