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를 말하는 구두쇠의 뜻과 의미



예전부터 돈을 안 쓰고 인색한 사람한테 구두쇠라는 말을 사용했는데요.

비슷한 말로 <자린고비><스크루지>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결국 그냥 짠돌이라는 얘기죠~!



구두쇠는 명사로 국어사전에서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895년에 한국인에 의해서 한국어를 표제어로 하여 편찬된 최초의 <국한대역사전>에서 처음 등장한 말이라고 합니다.



'돈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다'라는 뜻을 가진 <굳다>와 사람을 뜻하는 <쇠>가 합쳐진 말로

<굳우쇠>가 연음화 현상을 거쳐 <구두쇠>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은 너무 대책 없이 사용해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안써도 구두쇠 소리를 듣게 되는 녀석이죠.

어른들 말로 무덤까지 가지고 갈 거 아니니 너무 아끼지 말고 버는 만큼 쓰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있잖아요~

자기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서 가치있게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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